김경진 병풍에 깔려 부상→응급실行…전수민 “남편 돌아가시는 줄” [DA★]
개그맨 김경진이 병풍에 깔려 응급실에 다녀온 경험을 고백했다.
김경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지난달 설 연휴 당한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설에 제사 지내고 잠이 들었는데, 엄마가 물건을 찾다가 접어놓은 병풍이 쓰러져서 눈을 덮쳤다. 깜짝 놀라 일어나보니 피가 나더라”며 “응급실에 가서 찢어진 눈꺼풀 2.5cm를 꿰매고, 시퍼렇게 멍들고 찢어진 눈을 보며 ‘왜 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생각도 했지만 눈을 안 다친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응급실에 다행히 성형외과 선생님도 있어서 흉터 덜 남게 잘 꿰맸다. 지금은 실밥 잘 뽑고 멍도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김경진은 “홍철이형 럭키가이 사진 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라. 나는 병원에서 웃지는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나쁜 생각과 좋은 생각은 정말 한끝 차이인 것 같다. 힘든 일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는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이 “남편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엉엉. 그만하길 천만 다행이야”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개그맨 김경진이 병풍에 깔려 응급실에 다녀온 경험을 고백했다.
김경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지난달 설 연휴 당한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설에 제사 지내고 잠이 들었는데, 엄마가 물건을 찾다가 접어놓은 병풍이 쓰러져서 눈을 덮쳤다. 깜짝 놀라 일어나보니 피가 나더라”며 “응급실에 가서 찢어진 눈꺼풀 2.5cm를 꿰매고, 시퍼렇게 멍들고 찢어진 눈을 보며 ‘왜 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생각도 했지만 눈을 안 다친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응급실에 다행히 성형외과 선생님도 있어서 흉터 덜 남게 잘 꿰맸다. 지금은 실밥 잘 뽑고 멍도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김경진은 “홍철이형 럭키가이 사진 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라. 나는 병원에서 웃지는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나쁜 생각과 좋은 생각은 정말 한끝 차이인 것 같다. 힘든 일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는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이 “남편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엉엉. 그만하길 천만 다행이야”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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