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다.

임수향이 기부한 2천만 원 상당의 생리대 392박스(약16만 장)는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임수향은 “생리대가 부족해 매월 걱정하는 여성청소년들이 여전히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수향은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 역으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