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예능 대세?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 안 했는데 감사”

입력 2023-03-28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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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가수 뱀뱀이 예능 대세에 등극한 소감을 말했다.

28일 뱀뱀의 첫 정규 앨범 [Sour & Sw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뱀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를 시작으로 SBS ‘집사부일체2’ 유튜브 ‘뱀집’, 공개될 예정인 ‘장사천재 백종원’ 등을 통해 예능계 대세로 등극했다.

관련해 뱀뱀은 “돌아다니면 나를 알아봐주신다. 실감나지 않는다. 스스로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잘 안하고 살았었다. 내 솔직함과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고맙다”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예능 콘텐츠가 많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Sour & Sweet]는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Sour & Sweet’는 인간이 갖고 있는 이중성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 곡으로 뱀뱀의 순수한 이미지를 ‘단맛’으로, 뱀뱀 스스로도 모르고 있는 감정의 이면을 ‘신맛’으로 표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Feather’, ‘Take It Easy’, ‘GHOST', '춤 (Let's Dance)', ‘about YOU’, ‘TIPPY TOE’, ‘Wings’ 8개 곡이 수록됐다. 8곡 모두 독보적인 곡별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앨범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이야기로 완성도를 자랑한다.

뱀뱀의 새 앨범은 오늘(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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