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오랜 매니저와 동행…스프링컴퍼니와 계약 [공식]

배우 지창욱이 스프링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7일 스프링 컴퍼니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지창욱의 매력을 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프링 컴퍼니는 지창욱의 실무를 오래 담당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로 지창욱은 실무진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동행하게 되었다.

지창욱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로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이후 드라마 ‘힐러’, ‘THE K2’,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과 영화 ‘조작된 도시’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존재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모았다. 작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와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으로 깊고 진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올해, 지창욱은 작년 1만 5천 명을 열광시킨 팬미팅 투어 ‘Reach you’의 방콕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하반기 공개될 디즈니+ ‘최악의 악’에서 한중일 마약수사를 위해 조직에 잠입한 형사 박준모로 분하여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