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절판된 옛 앨범들을 재발매해 모두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27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세븐틴의 절판 앨범들이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비롯해 3위부터 10위까지 휩쓸었다. 2017년 11월 발매된 정규2집 ‘틴, 에이지’가 해당 차트의 1위에 올랐고, 미니4집 ‘Al1’와 미니3집 ‘고잉 세븐틴’, 정규1집 ‘퍼스트 러브&레터’, 미니2집 ‘보이즈 비’ 등이 뒤를 이었다. 세븐틴은 7월 21일과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