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위페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국민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2일(한국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자벨 위페르가 한국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을 촬영 중이다. 두 사람의 협업은 2012년 ‘다른 나라에서’, 2017년 ‘클레어의 카메라’에 이어 세 번째다. 외신들은 “해당 작품이 내년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나 제77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자벨 위페르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세자르상과 칸국제영화제에서 각각 두 번이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