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박지원이 참여한 '사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이 발매된다.
박지원이 가창한 '사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 '네게 말해 (이 여름밤)'는 여름밤을 함께 보내고 싶은 누군가를 향한 설렘 가득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박지원만의 청량하면서 섬세한 음색과 설레는 노랫말, 그리고 리드미컬한 기타를 더해 설렘 가득한 무드를 아낌없이 담아냈다.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감수성 가득한 멜로디와 박지원의 섬세한 보이스, 누군가를 기다리며 느끼는 설렘을 담아낸 가사가 어우러진 '네게 말해 (이 여름밤)'는 누구나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고 공감할 수 있는 풋풋한 여름 감성을 담아내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전한다.
이번 곡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케이윌의 ‘말해! 뭐해?’를 시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 ‘커튼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성스러운 아이돌’ 등 많은 드라마 OST의 히트곡을 작업한 작곡가 겸 음악감독인 허성진과 작곡가 하형주, DUNK가 공동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이 프로젝트'는 사랑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맞춰 변해가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젝트다. 앞서 첸이 '꽃잎이 지기 전에'로 첫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연인이 되기 전 풋풋한 감정을 느끼는 썸 상황에서 고백을 결심하는 내용을 담아내며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는 만큼 배턴을 이어받은 박지원이 '네게 말해 (이 여름밤)'을 통해 어떤 감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물들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지원이 가창한 '사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네게 말해 (이 여름밤)'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캔디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