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44)이 결혼한다. 8월 31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안혜경이 24일 서울 서초구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예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 측은 “자세한 정보를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발탁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학교 2013’,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