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차태현 4단 감정변화…한효주→박보영 ★알바 주목 (어쩌다사장3)

입력 2023-10-1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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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사장3’에서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부터 글로벌 핫스타 ‘알바즈’(아르바이트생들)까지 어쩌다 미국에 진출한 K-스타들의 4단 변화가 예고된다.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은 어쩌다 미국 한인 마트를 운영하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감정 변화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 차태현과 조인성은 열흘간 운영할 아세아 마켓의 엄청난 규모를 보자마자 사색이 된다. “일이 너무 커졌어요”라며 말문을 닫지 못 하는 조인성과 자기 발등을 찍은 듯 “영어도 못 하는데… 어쩌다 미국까지 왔을까”라고 후회하는 차태현의 반응이 이들 앞에 놓인 가시밭길을 예고한다.


이어 한국 마트보다 더 구수해진 분위기인 아세아 마켓의 구석구석이 공개된다. 규모는 시즌2 마트보다 커졌지만, 바코드 스캐너가 없는 계산기를 발견하고서 계산의 늪에 빠진 ‘차사장’은 설상가상 손님들과의 소통 불가에 ‘멘붕’(멘탈 붕괴 줄임말, 혼란스러움 등을 의미)에 빠진다.

조인성은 ‘베스트 셀러’ 대게 라면을 잇는 새 메뉴 출시를 예고한다. ‘조사장 표 메뉴’ 맛을 본 외국인 손님은 “당신은 아마추어가 아니에요. 전문 셰프예요”라며 엄지척을 날린다. 또 ‘마켓 인기 상품’인 김밥 메뉴 강제 추가에 당황하며 펀치를 날리며 제작진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아세아 마켓의 김밥을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손님들의 모습에 ‘사장즈’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언어 천재’ 한효주와 ‘김밥 천재’ 박병은과 윤경호, ‘얼굴 천재’ 임주환 등 시즌2에 이은 ‘경력직’ 알바즈의 활약, 박보영, 박인비 등 시즌1을 빛낸 알바즈의 미국 마켓 등판, 신입 알바즈 박경림과 김아중의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켓을 운영하며 사장즈와 알바즈는 현지 손님들과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공유한다. 머나먼 타국의 아세아 마켓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향의 정과 추억, 새로운 인연과의 뜻깊은 만남은 안방에도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쩌다 사장3’는 26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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