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H&엔터테인먼트
배우 고두심이 세계 한인 여성의 권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두심은 11일 세계 한인 여성협회에서 주관·주최하는 제8차 세계 한인 여성대회 ‘대한민국 세계화 봉사대상’(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협회는 “고두심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국민 엄마’라는 별칭을 얻고 다양한 후원과 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을 통해 모범을 보이며 많은 이의 본보가 됐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조선시대 여성의 신분으로 굶주린 이웃을 구제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존경하는 거상 김만덕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노력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