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박형식이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에 특별 출연한다.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13일 도봉순(박보영 분)·안민혁(박형식 분) 커플 등장을 알린다. ‘힘쎈’ 세계관 최강자 길중간(김해숙 분)과 도봉순 만남도 공개한다. 강남순(이유미 분)과 도봉순 연결고리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무슨 일인지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도봉순이 담긴다. 화들짝 놀라 경찰서 문을 박차고 들어서는 안민혁도 시선을 끈다. 두 사람 케미스트리는 남다르다. 6년 만에 돌아온 도봉순·안민혁 커플 활약이 기대된다.
또 길중간, 도봉순, 안민혁 삼자대면이 시선을 끈다.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 길중간이 도봉순·안민혁 커플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이 경찰서에 모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힘쎈’ 세계관을 연 박보영, 박형식의 특별 출연은 뜻깊다. 도봉순·안민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이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유일무이 ‘힘쎈’ 집안의 만남도 유쾌하게 그려지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힘쎈여자 강남순’ 3회는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