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는 11월 3일부터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서면 등 전국 4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D와 IMAX 예매는 CGV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2D 2만 5천원, IMAX 3만원이다.
CGV에서 단독으로 상영하는 이번 공연 실황은 IMAX로도 볼 수 있다. IMAX의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가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IMAX로 만나볼 수 있는 극장은 CGV광교,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동탄, 서면, 소풍, 압구정,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청주(서문), 춘천, 판교 등 20개 극장이다.
이번 콘서트 실황은 미국을 비롯한 10여개국 영화관에서 개봉 열흘 만에 22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북미에서 아티스트 공연 실황이 영화관에서 1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You Belong With Me’, ‘Love Story’, ‘Shake It Off’ 등 테일러 스위프트의 대표곡들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