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만 눈앞 ‘음악의 신’ 세븐틴, 새 음반 초동 케이팝 신기록 수립

입력 2023-10-30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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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이 된 세븐틴. 그룹 세븐틴 미니 11집이 초동 500만장을 돌파 케이팝 사상 최초의 타이틀을 갖게 됐다 사진제공|하이브

‘음악의 신’이 된 세븐틴. 그룹 세븐틴 미니 11집이 초동 500만장을 돌파 케이팝 사상 최초의 타이틀을 갖게 됐다 사진제공|하이브

그룹 세븐틴이 케이(K)팝 사상 초유의 초동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초동은 발매 첫 1주일간 앨범 판매량을 일컫는다.

30일 한터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 11번째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이 초동 509만1,887장으로 집계됐다. 초동 500만장 돌파는 케이팝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올 한해 케이팝을 ‘세븐틴 천하’라 명명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은, 사상 초유의 ‘쌍천만 신화’ 달성으로 굳혀질 전망. 세븐틴은 올 초부터 지난 9월까지 1,100만장이 넘는 피지컬 앨범을 판매한 바 있다. 이번 미니 11집 초동까지 합친다면 올 한해 세븐틴 음반의 누적 판매량은 1,600만장을 훌쩍 넘어선다.

새 음반 ‘세븐틴스 헤븐’의 타이틀곡명은 ‘음악의 신.’ 해당 노래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9개국 1위에 등극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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