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30일>이 또 한 번 놀라운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지난 추석 연휴 말미인 10월 3일에 개봉해 10월 극장가의 대표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11월에도 장기 흥행을 유지 중인 <30일>이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성원에 힘입어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누적관객 수 192만 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1/4(토) 오전 7시 50분 기준)을 돌파하며, <범죄도시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이어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TOP4 작품에 등극한 것.

일찍이 <30일>은 개봉 직후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신작 공세에도 관객 수가 증가하는 역주행 흥행 저력을 과시했을 뿐 아니라, <너의 결혼식><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4년 만에 ‘로코’ 장르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으로 놀라운 흥행 행보를 보여 준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TOP4 작품으로 등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 번 입증한 <30일>은 곧 2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연일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며 극장가의 대표 장기 흥행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