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공개된 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 1~2화에서는 트렌드지 멤버 한국, 윤우, 리온이 출연했다. ‘플레이, 플리’에서 인기 아이돌 역할로 캐스팅된 트렌드지는 웹툰에서 나온 듯한 실사화 비주얼을 자랑했다.
국내에서는 ‘티빙 온리’ 드라마로 공개된 ‘플레이, 플리’를 통해 한국, 윤우, 리온은 주연인 신현승과 연기 호흡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국은 이도국(신현승 분)에게 자작곡을 제안하며 “진짜 하고 싶은 일이면 너도 그 정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냐”라고 조언,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윤우, 리온은 1화에서 신현승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숨죽이는 긴장감을 안겼다. 특히 극에서 윤우는 다음 앨범 계획을 물으며 이도국(신현승 분)의 신경을 긁는가 하면, “그냥 좀 짠하네. 이래서 사람은 박수칠 때 떠나야하는구나 싶기도 하고”라는 대사로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처럼 한국, 윤우, 리온의 연기 활약이 주목받은 가운데, 하빛, 라엘, 은일, 예찬 역시 ‘플레이, 플리’에서 본업인 아이돌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극에 흥미를 더욱 불어넣기도 했다.
‘플레이, 플리’는 음악 인플루언서 송한주(김향기 분)와 인기 아이돌 이도국(신현승 분)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음악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정오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플레이리스트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