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보험설계사 살인사건 주동자, 정보기관 공무원? 충격 (용형사3)

입력 2023-12-01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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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용감한 형사들3'에서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의 전말을 조명한다.

1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3' 15회에는 김종탁, 윤길중, 최진성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소개되는 사건은 "엄마가 며칠째 집에 안 들어온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실종자는 억대 연봉을 받는 보험설계사로 "땅 보러 간다"는 연락을 마지막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특히 실종 당일 마지막으로 전화를 나눈 30대 남성과 함께 있었고 남성도 종적을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마지막 통화자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펼쳐가던 중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런데 실종자의 차량과 소지품이 발견됐고, 차 안에서 혈흔이 나오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흔적을 토대로 공범이 있다고 확신한 형사는 유력 용의자와 통화를 나눈 약 570명을 확인하던 중 평소 긴밀한 연락을 나눴던 한 남성을 찾게 되고, 이 남성이 국가 정보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이며 자신이 실종자를 살해한 주동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듣게 된다.

남성 진짜 정체는 뭘까. '포천 보험설계사 살인 사건'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1일 저녁 8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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