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입에서 X냄새 나” 전여친 말에 바로 금연 (짠한형)

입력 2024-05-21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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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금연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송승헌과 코미디언 김영철이 출연했다. 송승헌은 이날 연기 데뷔작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함께한 신동엽과의 특별한 인연부터 촬영 비화 등을 이야기했다.

그 중 송승헌은 담배를 언급, "예전에는 신동엽 담배 피우는 모습이 시트콤 방송에 그대로 나오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 또한 "내 모습인데 지금 누가 그 장면을 보여주면 놀랍더라"고 공감했다.

이어 송승헌은 현재 금연 중임을 고백, "예전에 조기 축구를 하러 갔는데 5분 만에 숨이 엄청 자더라. 내 몸이 갔다는 실감했다"면서 "또 당시 여자친구가 '오빠 담배 끊어라. 입에서 X냄새 난다'고 해 그날 바로 끊었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송승헌은 6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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