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사기꾼 좀 만나봤나…“사전에 많은 연구” (플레이어2)

입력 2024-05-22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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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천재 사기꾼으로 돌아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송승헌은 극 중 외모부터 지성, 순발력, 언변까지 고루 갖춘 ‘사기꾼’ 강하리를 연기한다.

송승헌은 제작진을 통해 “시즌2를 선보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시언, 태원석 배우와는 종종 시즌2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가웠다.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보니 자연스럽게 편안한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그 속에서 새롭게 합류한 오연서, 장규리 배우와도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하리 캐릭터에 대해서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동시에 유쾌한 면을 지닌 점이 매력적”이라며 “강하리처럼 편한 사람들과 있을 때 장난도 치고, 분위기를 재밌게 이끌어가려고 하는 점이 비슷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닮은 점이 많은 강하리 캐릭터를 송승헌이 이번에는 또 어떻게 그려낼까. 송승헌은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주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사전에 많은 준비와 연구가 필요했다”고 남다른 노력을 피력했다.

송승헌은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송승헌은 “플레이어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회악을 처단하는 팀플레이 사기극인 만큼 각각의 플레이어들이 지닌 매력, 그리고 이들이 만나 만들어낸 ‘합’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6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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