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된 송가인, 전남경찰청 ‘명예 경위’

입력 2024-07-01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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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경찰이 됐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전남청 무궁화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송가인을 명예 경찰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진도 출신인 송가인은 지난해부터 홍보 영상을 통해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등 범죄·사고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찰이 된 가수 송가인.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전남청 무궁화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송가인을 명예 경찰로 위촉했다. 사진=전남경찰청 제공


전남청은 송가인의 공을 인정해 계급 경위의 명예 경찰로 위촉하고 홍보 담당 직위를 부여했다.

송가인은 “명예 경찰 활동이 고향 주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범죄예방과 치안정책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국민가수로 사랑받는 송가인과 함께 참여 치안, 정성 치안에 더욱 힘쓰겠다”며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 경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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