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조아람, 솔직 당당 ‘MZ 신입’ 변신

사진제공|tvN

배우 조아람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아람은 6일 첫 방송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JU건설 감사팀 윤서진 역으로 등장했다.

드라마는 회사를 갉아먹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를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활약상을 담는다.

이들과 함께 JU건설 감사팀원으로 활약할 조아람은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며 똑 부러진 신입사원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 소장(정석용)의 선물을 받은 동기 구한수에게 단호히 선을 긋는 모습부터 신차일과의 첫 대면에서 예리한 관찰력을 발휘하는 등 감사팀 에이스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또 신 팀장을 경계하며 배 소장의 편에 서는 구한수의 감정적인 태도에 감사팀 직원이 맞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조아람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매사 이성적인 판단으로 일관하는 윤서진을 담담한 표정과 단호한 보이스로 디테일하게 표현해 ‘MZ 신입사원’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레지던트 전소라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조아람은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빅토리’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