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프랑스 재벌 남친과 일도 사랑도 ing?

입력 2024-07-24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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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프랑스 재벌 남친과 일도 사랑도 ing?

블랙핑크 리사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지난 22일 해당 브랜드는 글로벌 뮤직 슈퍼스타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리사를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2024 여성복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한 리사는 대담한 의상 선택을 통해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지향하는 독립적이고 강력한 여성복의 비전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리사를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 그의 대담한 마인드와 카리스마는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음악을 대하는 만큼 패션에도 과감하고 창의적인 자세를 지닌 그녀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측은 리사를 하우스 앰배서더로 기쁘게 환영하며 이번 앰버서더 발탁을 통해 단순한 스타일의 융합이 아닌 탁월함, 문화, 예술의 파트너십이 시작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한계를 모르는 에너지로 가득찬 리사와 함께 할 앞으로의 여정을 들뜬 마음으로 고대한다고 전했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일원으로 2016년 데뷔한 리사(Lalisa Manobal)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LALISA’ ‘MONEY’와 더불어 지난달에는 신곡 ‘Rockstar’를 발매했다.



리사는 지난해 연말 YG엔터테인먼트와의 개인 전속계약 종료 후 매니지먼트 회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했으며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터스' 시즌 3에 출연,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현재 리사의 고국인 태국에서 촬영 중이다.

한편, 리사가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된 루이비통은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고 데이트도 목격된 프랑스 재벌 프레데릭 아르노와 특별한 연결고리가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LVMH 그룹의 회장이자 세계 최고 부자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 1995년생으로 리사보다 2살 연상이며 2020년 7월 태그호이어의 CEO가 됐다. 루이비통뿐 아니라 리사가 앞서 앰버서더로 활동했던 셀린느 역시 LVMH 그룹 산하 브랜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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