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사진=2024 가요대전 SUMMER 방송 캡처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2024 가요대전 SUMMER'에서 청량한 무대로 서머퀸 면모를 드러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2024 가요대전 SUMMER'에 출연해 신곡 'Sticky'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가요계의 판도를 바꿀 당찬 포부와 잠재력을 지닌 게임 체인저로 소개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신비로운 자태로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 하늘의 인트로를 시작으로 무대를 시작,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댄서들과 함께한 대규모 퍼포먼스로 숲속 요정들과 축제를 즐기는 나비를 표현하며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멤버 나띠는 래퍼 이영지와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2002년생 동갑내기인 나띠와 이영지는 브루노 마스와 카디비가 함께한 'Please Me'와 'Finesse'를 선곡,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나띠는 유려한 춤선과 댄스 실력,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한껏 뽐내며 '핫 걸'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날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후 1년 만에 괴물 신인을 뛰어넘어 대세 아티스트로 성장했음을 입증하듯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파 걸그룹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탄탄한 실력과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추며 대중의 호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Sticky'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