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영상 속 온유는 신곡 '매력 (beat drum)' 후렴구에 맞춰 양쪽 볼의 보조개와 점을 가리키고, 쿵쿵 묵직한 리듬에 맞춰 발을 구른다. 온유의 그루비한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카메라 앵글도 신선하다. "뒤엉킨 날 휘어잡아 / 설레이는 맘" 등 노랫말에 몰입한 온유의 표정 연기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렇듯 온유는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서는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매력 (beat drum)'은 업비트 팝 넘버로, 온유의 키치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무언가에 뛰는 마음을 드럼 비트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온유는 음원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매력 (beat drum)' 댄스 챌린지를 선공개한 가운데, 샤이니 태민과 트와이스 정연 등이 동참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미니 3집 'FLOW'는 온유만의 흐름 속에 온유가 가진 생각들을 앨범 전반에 거침없이 녹여낸 앨범이다. 온유가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하며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온유의 미니 3집 'FLOW'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