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그룹 엔하이픈이 스타디움, 돔 등 초대형 공연장으로 라인업을 짠 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
‘이젠 가장 넓은 곳으로!’
최정상 그룹 엔하이픈이 스타디움, 돔 등 ‘초대형 공연장’들로만 구성된 새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자체 최고 여기에 케이(K)팝 보이 그룹 사상 ‘최단 기간’ 돔 입성 타이틀 또한 안기게 될 새 공연 명은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이다.
출발점은 역시나 엔하이픈 종주국인 대한민국이다. 10월5일과 6일 이틀간 2만4000명 이상 수용 규모를 자랑하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되며 11월부턴 ‘일본 3대 돔’ 베루나,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교세라 돔 오사카 등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3대 돔 경우 특히 케이팝 보이 그룹 사상 ‘최단 기간’ 입성으로 기록되게 됐다.
오는 10월 수용 규모 2만4000명을 자랑하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될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오프닝 사진제공|빌리프랩
이번 새 월드 투어에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 해부터 최근까지 순회 공연 ‘페이트 플러스’를 성황리 전개했다. ‘페이트 플러스’(FATE PLUS)를 통해 엔하이픈은 무려 23만78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팬덤 ‘엔진’과 만나 화제를 모았다.
엔하이픈은 지난 상반기 2번째 정규앨범 ‘로맨스:언톨드’를 발표, 300만장에 육박하는 기록적 판매고 여기에 음악성까지 다잡는 맹활약을 펼치며 ‘올해의 음반’을 예약한 바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