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CGV·물고기뮤직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일까지 누적 관객 16만1426명을 모았다. 이는 2023년 3월에 개봉해 25만 명 이상을 동원한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보다 빠른 속도로, 개봉 후에도 꾸준히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흥행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실관람객들의 극찬 세례 역시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커다란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 덕분에 극장에서도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을 쏟아 냈고 특히 콘서트에 직접 오지 못했던 팬들은 영화를 통해 아쉬움을 해소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화의 개봉을 맞아 진행된 ‘아임 히어로 페스타’의 남산 서울타워 조명 점등 역시 화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남산 서울타워는 개봉주 주말이었던 8월 30일, 31일, 그리고 9월 1일 3일간 일몰시간부터 23시까지 임영웅의 팬 컬러인 하늘빛 조명으로 서울을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