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4일 KBS에 따르면 이병헌이 16일 방송하는 KBS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딴따라 JYP)의 영상 내레이션을 맡았다.
‘딴따라 JYP’는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해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이를 위해 이병헌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데뷔 후 다양한 방송과 행사에서 만나 좋은 동료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이번 공연의 내레이션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과 관객, 무대에 대한 진심이 이병헌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진솔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