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여심 방화범, 타오른 천우희에 “감사해”…채정안도 활활 (라스)[TV체크]

입력 2024-09-11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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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올해 시상식 무대를 펼쳤는데, 천우희가 보여준 화끈 리액션에 “감사하다”라며 공개 화답한다. 현장에 있었다는 장도연도 “나도 불 끄느라 애썼다”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해 폭소케 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앞서 ‘박재범, 여자 연예인들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 부자! (feat. 채정안의 ‘몸매’ 댄스 커버)’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재범 씨가 요즘 여자 연예인들 마음에 불을 지피고 다니신다고요?”라는 질문에 박재범은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축하무대의 반응을 언급했다.


당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장도연은 “불이 나셨었냐”고 되묻는 박재범에게 “나도 뜨거워서 불 끄느라 애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숏폼 조회 수가 345만 뷰를 넘은 배우 천우희 리액션이 공개됐는데, 박재범은 “되게 감사했다. 천우희 씨 덕분에 축하 무대가 화제가 되고 살아난 것 같아서”라며 고마워했다.

MC들은 최근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박재범 앓이’를 고백한 가수 조현아를 언급하며 그의 신곡 ‘줄게’가 박재범 때문에 만들어진 곡이 아니냐고 물었다. ‘줄게’는 조현아의 수줍은 댄스로 화제를 모은 곡이다. 박재범은 “(그렇다면) 저야 너무 감사하죠”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채정안도 박재범 때문에 작정하고 출연했다는 이야기했다. 주위에 박재범 팬이 많다는 채정안은 사인을 부탁하며 ‘몸매’ 댄스 커버에 나섰다. 치명적인 ‘으른(어른) 섹시’가 명불허전인 ‘몸매’ 댄스가 클라이맥스로 향하자,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동작은 정확하지만, 어딘가 다른 테크노 전사 표 ‘몸매’ 댄스는 재미를 예고한다.

방송은 11일 밤 10시 3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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