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많은 강다니엘, 회포 푼다…‘전곡 작사’ 트랙리스트 공개

입력 2024-09-13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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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R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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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 에이라(ARA)는 강다니엘의 새 앨범 ‘ACT’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카운트다운 시계를 통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발매일을 알렸다.

‘ACT’는 한층 더 단단해진 내면의 모습을 연극적 요소로 풀어낸 강다니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이다. 과거의 우여곡절, 자신의 여러 모습을 돌아보며 새로운 막을 펼치는 굳은 의지와 마음가짐을 각 트랙에 담는다. 타이틀곡 ‘Electric shock’를 포함해 여섯 트랙 모두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마다 더욱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4번 트랙 ‘Come Back to Me’는 피처링과 작사에 청하의 이름이 새겨져 눈길을 모은다. 그룹 활동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6번 트랙 ‘Betcho Love’는 피지컬 앨범 안에만 수록되는 ’CD Only’ 표시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다니엘의 솔로 5년 내공을 고스란히 담은 ‘ACT’는 오는 23일 베일을 벗는다. 10월 12~13일에는 단독 콘서트 ‘ACT’가 열린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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