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왕자’ 이현진, 소개팅녀 옆 상탈 운전…‘훌러덩 플러팅’ (혼전연애)

입력 2024-09-13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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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새 예능 ‘혼전연애’ 이현진이 상의를 탈의하고 운전대를 잡는다.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물론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메바TV’와 동시 송출된다.

이와 관련 ‘혼전연애’ 이현진이 플러팅이 난무했던 첫 소개팅 현장과 함께 ‘혼전 연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먼저 186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일일드라마의 프린스’로 불리고 있는 이현진은 ‘혼전연애’ 등장부터 과감한 상의 탈의로 열기를 돋운다. 이현진은 소개팅을 하러 가기 위해 차에 타 운전을 하는 순간 갑자기 재킷을 훌렁 벗으며 반달 눈웃음과 상반되는 울근불근한 근육을 뽐내고, 심지어 소개팅 그녀를 만난 자리에서도 ‘훌렁쇼’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현진은 일본 여성과의 첫 만남에서 몸에 밴 애교 동작을 펼쳐 최다니엘과 오스틴강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다. 이현진의 각종 플러팅이 난무했던 첫 소개팅 현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혼전연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지라고 털어놓으며 “어머니는 제가 혼기가 있는 만큼 여성분을 만나고 교제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이셨던 것 같다”라고 한 뒤 “일본 여성분에 대한 호감도 원래 있으셨다”라고 얘기해 좋은 예감을 북돋웠다.

또 “원래부터 국제결혼에 큰 거부감이 없긴 했지만, 한 번도 다른 국적의 이성을 만나본 적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촬영했던 VCR을 보며 더 확실히 느낀 것인데, 일본 여성분이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모습, 그리고 어떠한 순간에도 본인의 감정을 굉장히 잘 컨트롤하는 모습, 항상 웃는 얼굴을 하는 모습이 신기했다”라며 호감도가 더욱 높아졌음을 고백했다.

이현진은 ‘혼전연애’를 통해 ‘상냥꾼’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편집을 잘해주신 것 같다”고 겸손해하면서도 “원래 사람들을 만날 때 기본적인 감사함과 고마움을 자주 표현하는 편”이라는 말로 몸에 밴 습관임을 드러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개팅 그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 만남에 둘이서 맥주를 10병 정도 마셨다. 헤롱헤롱한 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해, 과연 화끈한 첫 만남의 추억을 만들어준 이현진의 그녀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이현진은 친절함과 남성다움을 넘나드는 오색빛깔 매력으로 ‘안방돌’의 저력을 확실히 빛낸다”라며 “대형 심쿵을 안길 이현진의 소개팅 첫 날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혼전연애’는 9월 23일(월)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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