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LL
레이블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 엘리트 신임 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물이다.
SLL 레이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무도실무관’도 13일 공개된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액션 장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도 기대작들이 대기 중이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극본 연상호, 최규석, 연출 연상호)는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린 ’지옥‘의 두 번째 시즌으로, 더욱 깊이 있는 세계관과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옥‘ 시즌2는 10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섹션인 ’온 스크린‘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또한, SLL 레이블 하이지음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극본 조용, 연출 홍종찬)도 하반기 공개를 앞둔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사이코지만 괜찮아‘ 조용 작가가 극본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SLL 관계자는 “OTT 플랫폼별 다양한 선호도를 충족할 수 있도록 SLL과 15개 레이블은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며 “2024년은 OTT 외에도 TV, 극장 등 SLL의 기획개발과 유통 역량 시너지를 전방위적으로 펼쳐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