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비밀의 숲’=파인다이닝→‘좋거나 나쁜 동재’=디저트”

입력 2024-10-08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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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이 스핀오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준혁, 박성웅 그리고 박건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혁은 ‘비밀의 숲’ 스핀오프의 주인공이 된 소감에 관해 “원래는 개인적으로 스핀오프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부담이 너무 컸다. 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동재라는 캐릭터가 의도한 부분 없이, 팬들의 리액션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기사가 처음 났을 때 호의적인 마음이 많았다. 그래서한 번 더 나와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비밀의 숲’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싶었다. ‘비밀의 숲’이 파인다이닝이라면 ‘좋거나 나쁜 동재’는 디저트 정도가 되겠다”라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 이야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그리고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과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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