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동진 평론가 ‘지옥’ 스페셜 GV 참석

입력 2024-10-18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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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동진 평론가 ‘지옥’ 스페셜 GV 참석

넷플릭스의 ‘지옥’ 시즌2가 스페셜 GV(관객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넷플릭스 영화 ‘옥자’, ‘기생충’의 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가 ‘지옥’ 시즌2를 위해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와 한자리에 모인다. ‘지옥 ’ 시즌2 공개 바로 다음 날인 10월 26일(토)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GV에 봉준호 감독,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 그리고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팬들과 함께 시즌 1~2 전반에 걸친 ‘지옥’ 세계관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은 ‘지옥’ 원작에 대해 “예리하고 날카로운 최규석의 그림체는 현대-한국인의 골격과 표정과 주름들을 탁월하게 묘사해 내는 수준을 뛰어넘어, 그림 속 인물들이 맞닥뜨리는 불안과 공포를 우리 뼛속까지 고스란히 전달해 주는, 천재적인 경지에 도달한다”라고 극찬한 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에 대해 봉준호 감독이 전할 소감과 견해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페셜 GV의 모더레이터로 참석하는 이동진 평론가는 ‘지옥’ 시즌2에 대해 “시즌1의 놀라운 성과와 가능성을 이어받아 날카롭고 대담하게 뻗어간다”​는 호평을 전했다. 시즌1보다 더 파격적이고 신선한 충격을 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한편, ‘지옥’ 시즌2 스페셜 GV 참여 응모는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10월 19일(토) 낮 12시부터 열릴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는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스페셜 GV는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작품은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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