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진호, 솔로 데뷔곡 ‘Teddy Bear’ 명품 라이브 (비긴어게인)

입력 2024-10-19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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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진호, 박기영과 함께 역대급 라이브 무대 완성했다.

진호는 19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해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한 숲을 배경으로 라이브 버스킹 무대를 꾸몄다. 진호는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했는데 올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 오늘은 더블 타이틀곡인 ‘Teddy Bear’를 들려드리겠다”며 입을 열었다.

진호는 피아니스트 김준서와 기타리스트 정석훈의 감각적인 연주에 맞춰 노래를 가창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탁월한 리듬감,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동화적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진호는 “앞서 귀여운 노래라고 소개했지만 ‘Teddy Bear’는 통금이 있는 여자친구의 밤도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온 노래다. 신데렐라의 이야기에서 착안,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서 여자친구의 밤에 있는 곰인형으로 변신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탄생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진호는 박기영과의 듀엣 무대에 나섰다. 이들의 선곡은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Die With A Smile’이었다. 진호는 깨끗하면서도 단단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곡에 힘을 더했고 박기영과의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한편, 진호는 지난달 첫 미니앨범 ‘CHO:RD’를 발매하고 첫 솔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펜타곤 진호, 명품 라이브 선사. 사진=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방송 캡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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