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쏘스뮤직
23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6일 자)에 따르면 8월 30일 발매된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가 ‘글로벌 200’에서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89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57위에 안착하면서 7주 연속 차트인했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앨범 또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이들의 미니 4집 ‘크레이지’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15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5위에 자리했다. 음원과 음반의 호조에 힘입어 르세라핌은 종합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 98위로 랭크됐다.
르세라핌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크레이지’는 최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순위권에서 잠시 벗어났다가 지난 19일 자 차트에 188위로 재진입했다. 20일 자 차트에서는 전날 대비 31계단 껑충 뛰어 157위에 자리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11일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를 발매한다. 신보 타이틀곡은 ‘크레이지’ 일본어 버전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스포티파이 등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노래로 일본 음악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