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8년 만에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2016년 팬미팅 이후 약 8년 만에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윤계상의 배우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팬미팅으로도 의미가 깊다. 특히 최근까지 god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호흡했던 만큼, 배우 윤계상과의 만남을 고대하던 팬들도 많았기에 팬미팅 소식 그 자체로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2024년 팬미팅의 타이틀은 ‘LOG’로 이는 시간을 담은 기록, 변치 않는 마음을 의미한다.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시간 속에서 우리를 연결하는 기록. 무수한 시간들이 흘러도 변치 않는 건 서로를 향한 마음, 그리고 늘 같은 고마움”이라는 팬들을 향한 윤계상의 진심을 담아냈다.
실제로 이번 팬미팅은 윤계상의 요청에 의해 기획이 시작됐다. 일찍이 스태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팬미팅 준비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윤계상의 2024 팬미팅 ‘LOG’는 12월 14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인증된 인원들만 예매가 가능한 선예매 티켓 오픈은 10월 30일 예정이며 일반 예매는 하루 늦은 10월 31일에 진행된다. 예매처는 인터파크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지난달에는 god 단독 콘서트 ‘CHAPTER 0’의 사흘간의 공연을 모두 전석 매진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025년 방송되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선택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