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업계 풍문에 민희진 본인 등판 “무슨 투자? 전부 낭설” 

입력 2024-11-05 1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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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사진|뉴시스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사진|뉴시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사내 이사가 자신의 거취에 얽힌 ‘투자 업계 풍문’에 대해 ‘근거 없는 낭설’임을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

민 이사는 5일 개인홍보대행법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특정 회사명 또는 실명이 실린 ‘제3자 투자설’과 관련 “근거 없는 소문”이라 일축하며 투자 모집, 알선 등 기만 행위에 “행여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것을 우려, 이를 원천 봉쇄하고자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민 이사는 “주변 제보를 통해 들은 여러 소문 중 특히 ‘누군가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했다’ ‘누군가와 계약을 하기로 했다’ 등 이야기가 투자 업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특정회사명이 언급된다고도 하는데, 이는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강조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은 지난 달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민이사 임기는 2027년11월1일까지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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