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산티아고·파리 스타디움 공연 추가 회차 매진

입력 2024-12-02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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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월드투어 일환인 산티아고, 파리 스타디움 공연의 추가 회차 티켓을 완판시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서울 KSPO DOME 4회 공연을 시작으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를 성황리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5년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에서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를 예고한 가운데, 티켓 매진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1월 19일 스트레이 키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투어 2차 플랜을 발표했다. 북미 10개 지역을 비롯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성사된 라틴 아메리카 5개, 유럽 5개 지역 단독 콘서트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산티아고,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리마, 멕시코시티와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파리 총 12개 지역 공연이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솔드아웃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뜨거운 성원에 힙입어 2025년 3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산티아고, 4월 6일 상파울루, 13일 멕시코시티, 6월 1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7월 19일 런던, 27일 파리 각 1회 공연을 추가했다. 먼저 추가쇼 티켓을 오픈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 이어 29일 오픈한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추가 공연 역시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2차 플랜 개최지인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 총 27회 공연 가운데 절반 이상인 15회 공연을 만원 관중 앞에서 성대하게 펼친다. 특히 각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하면서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마돈나(Madonna), 비욘세(Beyoncé),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콜드플레이(Coldplay),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전 세계 32개 지역 48회 공연으로 투어 규모를 대폭 확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1차 발표지인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가오슝, 방콕과 더불어 2차 개최지까지 총 25개 스타디움 공연장에 그룹의 거대한 발자국을 찍는다. 이들의 월드투어는 12월 5일과 7일~8일 오사카, 14일 방콕, 21일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 등지로 이어진다.

12월 13일(금)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과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를 정식 발매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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