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쉐린 원스타 셰프 조셉이 셰프로서의 영감을 찾아 노포 투어를 떠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2024년 연말을 맞아 연이은 셰프 특집을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 첫 주자는 어서와 단골 출연자에서 ‘흑백요리사’ 백수저 셰프로 3년 만에 돌아온 조셉 리저우드.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여행이 필요했던 그의 바람은 오직 하나, 맛있는 노포를 방문하는 것이었다고. 한국 식재료만 쓰는 한식 파인 다이닝 셰프답게 한자리를 꾸준히 지킨 노포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얻고 싶었기 때문.
평소에도 오래된 식당들을 자주 찾는다는 노포 마니아 조셉. 이번 여행에서 조셉은 40, 50년이 훌쩍 넘는 장수 노포들을 방문해 MC들도 “대체 어디냐”며 입을 떡 벌렸다는 후문이다.
열혈 셰프 모드 장착한 조셉은 밑반찬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고 하나하나 탐구하기는 기본, 레시피부터 영업 비결까지 필터링 없는 사장님 밀착 인터뷰를 시작으로 주방까지 침투했을 정도의 열정을 보였다고. 과연 5년째 미쉐린 원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백수저 셰프가 40, 50년 경력의 흑수저 사장님들로부터 얻은 해답은 무엇일지.
그런 가운데 노포 음식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걸신들린 듯 먹는 조셉의 먹방에 대한민국 맛집을 수도 없이 다닌 MC 김준현도 “사람을 굉장히 설레게 하네. 시작부터 스펙터클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5일 목요일 저녁 8시.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