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레전드이자 방송인인 양준혁이 11일 득녀했다. 오른쪽은 엄마가 된 양준혁 아내 박현선씨. 사진|양준혁 SNS
프로야구 레전드이자 방송인인 양준혁이 ‘득녀’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양준혁이 11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양준혁은 2021년 19살 연하의 박현선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3년 만인 지난 8월 양준혁은 개인 SNS를 통해 아내 박씨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양준혁은 50대 중반에 얻은 아이다 보니 “너무 소중하고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팔팔이라 태명을 소개’하곤 “팔팔하게 잘 키우겠다”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수위타자’ 그 자체였던 양준혁은 은퇴 후 야구 해설위원 등으로 활약해왔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