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17일(화)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12회에서는 결승 1차전 ‘함정 수색 구출 작전’에서 맞붙은 특전사와 해병대가 180도 다른 전략으로 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특전사와 해병대는 거센 비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는 궂은 날씨 속, 무려 3천톤 급의 거대한 함정이 정박돼 있는 해안에 집결한다. 직후 최영재 마스터는 “결승 1차전의 작전명은 ‘함정 수색 구출 작전’”이라고 발표하고, 양 부대는 전략 회의를 거쳐 미션에 돌입한다. 다만, 각 부대의 IBS에는 세 명씩만 탑승해 ‘스튜디오 MC군단’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철부대’ 사상 최초로 세 명씩만 IBS에 올라 패들링 하는 가운데, 양 부대의 나머지 한 대원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세 명의 대원들은 균형이 맞지 않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거친 파도를 이겨내면서 바다를 가로지른다. 특히 해병대는 “해상에서 압도하겠다”는 전략대로 IBS에서 촘촘하고 계획적인 수행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긴다. 그러던 중, 이수연 대원은 긴급하게 “물 잡아!”라고 외치고, 이후 충격적인 전략을 구사해 ‘스튜디오 MC군단’을 소름 돋게 만든다.
반면, 특전사는 “함정에서 신속하게 (대항군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함정 내에서 펼쳐지는 ‘CQB(대테러) 작전’에 힘을 쏟는다. 양 부대의 ‘승부처’가 확실히 갈린 가운데, 함정 위에서도 막상막하의 승부가 계속되고, 급기야 양 부대의 여덟 대원이 결승점을 앞두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펼쳐져 ‘MC군단’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한 대원이 모터를 단 듯 앞으로 치고 나오고, 이를 본 MC 김희철은 “왜 저렇게 빨라?”라며 충격을 금치 못한다. 김동현 역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라고 ‘깜놀’하고, 장은실은 “덱스 아니야?”라고 감탄한다. ‘MC군단’을 단체로 경악케 한 한 ‘우사인 볼트’급 달리기 실력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강철부대W’는 분당 최고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를 기록하며 탄탄한 인기를 과시했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2월 10일 발표)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3위, ‘TV 통합 화제성’에서 6위, ‘TV-OTT 통합 화제성’에서 10위를 싹쓸이하는 등 압도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전사와 해병대의 결승 1,2차전 현장과, 최강의 여군 타이틀을 차지할 최종 우승 부대의 정체는 17일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