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제이 인스타그램
영제이는 지난해 12월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동안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인사하고 싶어 오랜만에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의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합니다. 오랜 기간 활동해온 만큼 여러분 사랑을 많이 받아왔기에, 그만큼 실망과 걱정하셨을 거로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영제이는 “여자 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만남으로 저와 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언제나 예쁘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되어 저 역시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라고 썼다.
영제이는 “이번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습니다”라며 “오늘은 저스트 절크 생일(12월 25일)입니다. 팀을 만든 날인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새기며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께 작은 것 하나 실망시키지 않도록 약속하겠습니다. 멋진 모습만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영제이는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영제이는 여자 친구가 미성년자이던 시절에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영제이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여자 친구가 성인이 된 뒤인 교제를 시작했다”며 “나이 차를 고려해 여자 친구 부모님께 허락을 구한 뒤 교제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이날 장문의 글로 심경과 미안함을 전하며 저스트 절크 리더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저스트 절크가 세계적인 댄스 크루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를 꾸며 주목받기도 했다. 또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약칭 ‘스맨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다음은 영제이 SNS 전문
안녕하세요. JUST JERK 영제이입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활동해온 만큼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기에 그만큼 실망과 걱정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이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의 만남으로 저와 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드려 죄송합니다.
언제나 이쁘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되어 저역시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번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습니다.
오늘은 저스트절크의 생일입니다. 팀을 만든 날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새기며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께 작은것 하나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약속하겠습니다.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 J-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