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중성마녀 성우 유호한 별세[연예뉴스 HOT]

입력 2025-01-09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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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성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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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어벤져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외화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성우 유호한이 7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52세.

9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유호한은 이날 밤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02년 KBS 성우극회 29기로 입사해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 중성마녀 마카오를 연기했고,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원피스’, ‘유희왕 GX’, ‘이누야샤’ 등에도 출연했다.

빈소는 경기도 광명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 공원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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