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웨이크원
16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이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미니 5집의 발매시기를 내달 24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이 가요계 안팎에 눈길을 끄는 이유는 이들이 2023년 7월 데부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부터 지난해 9월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까지 4연속 앨범 내리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는 점 때문이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으로 결성된 이들은 초반부터 강력한 아시아 팬덤을 모으면서 대기록을 쌓아갔다.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매 첫 주(초동)에만 182만 장을 팔아치우면서 케이(K)팝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들은 기록적인 성과를 지난해 9월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까지 연달아 이어가면서 확실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2023년 11월 미니 2집 ‘멜팅 포인트’(210만 장), 지난해 5월 ‘유 해드 미 엣 헬로’(135만 장), ‘시네마 파라다이스’(110만 장) 모두 초동 판매량만으로 ‘밀리언셀러’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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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5집에 수록된 노래 ‘닥터! 닥터!’(Doctor! Doctor!)를 20일 선 공개하며 음원 차트 입지를 다져놓을 계획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노래는 중독성 있는 이지 리스닝 계열의 곡으로 사랑의 감정을 뜨거운 열병에 비유했다.
29일에는 일본에서 EP 1집 ‘프레젠트’를 발매한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곡 2곡의 일본어 버전 등 총 6곡을 담아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15일 ‘프레젠트’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나우 오어 네버’를 미리 선보여 화제몰이를 시작했다.
공식 컴백을 이틀 앞둔 2월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유픽과 함께 하는 제 1회 디 어워즈’에도 참석한다. ‘디 어워즈’는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과 WSM이 공동 주관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