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인코드 전속계약 체결 [공식입장]

입력 2025-02-18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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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인코드 패밀리로 합류하게 됐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가수 니콜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니콜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2000년대를 비롯해 2010, 2020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시대를 불문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히트곡 ‘미스터’의 ‘엉덩이 춤’으로 신드롬을 불러왔다. 현재까지 완전체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니콜은 그룹 내 독보적인 춤 실력으로 지난 2014년 미니 1집 ‘First Romance’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넘나들며 지속적인 신보 발매와 활동을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乘风2024,Ride The Wind 2024)’에서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내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니콜은 지난 15일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 참석해 시상뿐만 아니라, 5세대 대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과 ‘미스터’ 콜라보 무대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니콜은 인코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된 만큼 올 한 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인 김재중을 필두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물론 배우 김민재를 비롯해 이지훈, 정시현, 오지율, 송지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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