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새로운 임대 멤버로 최다니엘이 합류한 가운데, 지예은과의 환장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두 번째 미션인 ‘런닝맨 나빌레라’는 추가 경비 획득을 위해 체력과 암기력을 결합한 한 가지 미션을 진행했는데 헹가래를 치며 벽 너머의 음식 메뉴 이름을 외워야 했다. 높은 벽 뒤에 적힌 메뉴를 암기해야 했는데, 헹가래가 필수인 만큼 서로의 몸무게 파악이 중요했다.



이에 지예은은 “45kg”이라며 밝혔지만 모두가 거짓말이라고 일축했고 최다니엘은 “키가 172cm면 58kg”라고 단언했다. 발끈한 지예은은 “58kg가 뭐냐”고 따졌고 최다니엘은 “더 나가냐?”라고 해맑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은 유재석, 송지효, 지예은이 대표로 출전한 가운데, 지예은을 들어 올린 멤버들은 “좀 다르다”며 놀라워했고 헹가래가 끝난 후 유재석은 “토할 것 같아”고 말해 ‘지예은 몸무게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어 경비가 10만 원으로 오른 가운데 멤버들은 최다니엘이 좋아하는 메뉴인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강도 높은(?) 미션을 마무리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