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가 배우 사칭 사기를 당부했다.

워크하우스컴퍼니는 9일 오후 “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워크하우스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