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서희원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남편인 가수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서희원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 계정에 가족 가진과 더불어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서희원의 어머니는 “나의 사위 구준엽은 희원이를 그리워하며 갈수록 야위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구준엽은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서희원의 어머니의 말처럼 야위어가는 구준엽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춘절 연휴 동안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