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레아 살롱가가 방탄소년단 뷔의 음악을 언급했다. 어머니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뷔의 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를 최근 자주 듣는 곡으로 소개한 것이다.
Q&A 형식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진행자가 뷔의 이름을 언급하며 “I’ll be with you until the spring runs”라는 가사를 따라 부르자, 레아 살롱가는 “오, 윈터 어헤드”라며 정확하게 곡명을 떠올렸다. 이어 “요즘 많이 듣는다”고 짧지만 인상적인 언급을 더했다.
뷔의 ‘윈터 어헤드’는 지난해 말 박효신과 함께 발표한 협업곡으로,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발라드다. 레아 살롱가의 발언은 이 곡이 지닌 감정선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사실 레아 살롱가는 그동안 여러 차례 뷔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표현해왔다. 2020년에는 뷔의 무대 영상에 대해 “버릴 장면이 없다”며 “무대를 채우는 방식에 이유와 의도가 담겨 있다”고 평했고, 2021년엔 트위터를 통해 “태형, 넌 완벽해. 그 말을 하려고 트윗했다”고 응원을 보낸 바 있다.
2024년 7월의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뷔의 목소리는 마치 마음을 안아주는 듯한 느낌이 있다”고 표현해, 감정 전달력에 대한 인상을 다시 한 번 전했다. 대사와 노래로 감정을 전하는 뮤지컬 배우로서, 뷔의 음악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
뷔의 음악이 지닌 감성은 세계 여러 아티스트들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성악가 조수미는 뷔의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를 직접 커버하며 “오페라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고, 레바논 출신 모델 누르 아리다는 뷔의 ‘Blue’를 좋아하는 곡으로 꼽기도 했다.
뷔의 목소리와 음악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도 울림을 주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폭넓은 감정의 결을 지닌 음악이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오늘도 그의 노래가 많은 이들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들고 있다.
⭐ 추격자의 한 줄
‘뷔는 완벽해’라는 말, 이제 전 세계가 인증 중입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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