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일본 사이타마에서 7만 2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일본 팬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가 일본 사이타마에서 7만 2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일본 팬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일본 팬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현지에서의 강력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레저는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25 TREASURE FAN CONCERT [SPECIAL MOMENT] IN JAPAN’의 피날레 공연을 개최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약 7만 2천여 명의 관객이 몰려들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투어는 지난 4월 효고를 시작으로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펼치며 약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트레저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지막 날 공연은 전국 100여 개 극장과 후지TV 위성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트레저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단독 공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전국  100여 개 극장과 일본 후지TV 채널에 생중게 되기도 했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단독 공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전국 100여 개 극장과 일본 후지TV 채널에 생중게 되기도 했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단독 공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고베 포트타워와의 특별 이벤트, 인기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도쿄 등 주요 도심에서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트레저는 “서울에서 시작해 미국, 일본까지 여러분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의 진심이 모두에게 닿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레저는 오는 7월과 8월 일본 사이타마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음악 축제에 오르며 일본 팬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는 오는 7월과 8월 일본 사이타마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음악 축제에 오르며 일본 팬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한편, 트레저는 투어 기간 중 발표한 일본 디지털 싱글 ‘SPECIAL JP SELECTION [PLEASURE]’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NHK, TBS, 후지TV 등 주요 음악방송과 토크쇼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5일 사이타마 벨루나 돔에서 개최되는 ‘2025 Show! 음악중심 in JAPAN’과 8월 16일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진행되는 ‘서머소닉 2025’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