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안재홍 “유아인과 입맞춤 신? 팀이 하나 되는 장면”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안재홍이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오는 30일 개봉한다. 2025.05.12. jini@newsis.com

배우 안재홍이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라미란, 유아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5월 30일 개봉하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을 만든 강형철 감독이 연출하고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오정세, 박진영, 유아인 등이 출연한다.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언론 배급시사회에서 안재홍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췄던 라미란과 재회한 소감을 묻자 “라미란 선배와 호흡은 역시나 최고였다. ‘응답하라 1988’ 촬영 때도 느꼈던, 선배만이 가지고 계신 에너지를 다시 느낄 수 있어 꿈같은 시간이었다. 매 장면 선배님과 함께 할 때는 정말 든든했다”고 웃었다.

이어 극 중 유아인과 입맞춤 신에 대해서도 말했다. ‘입맞춤 소감’을 묻자 “기동(유아인의 극 중 이름)과의 그 장면은 ‘하이파이브’ 팀이 서로 대립하고 서로 날을 세우다가 하나가 되는 장면이라고 생각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